감가상각비 계산 방법 알려드립니다! 

 

감가상각이라는 말을 아마 처음 접해보는분들도 많으실텐데요, 도통 어떤 분야의 용어인지 감이 안잡히시죠?

이 단어는 경제와 관련된 용어인데요, 사전적 의미는 토지를 제외한 고정 자산에 생기는 가치의 소모를 셈하는 회계상의 절차. 고정 자산 가치의 소모를 각 회계 연도에 할당하여 그 자산의 가격을 줄여간다. 입니다.

설명을 봐도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감가상각부터 감가상각비 계산 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감가

 

감가상각에서 감가가 의미하는바는 값이 떨어진다인데요, 구매한 상품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유지되지 않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점점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회사에서 사업에 필요한 자동차 한 대를 구매했는데요, 구매당시 금액은 2000만원이었습니다. 이는 고정자산으로 들어가는데요, 차량 이용 기간은 15년입니다. 자동차는 이용할수록 소모가 이루어지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15년 후 폐기해야합니다.

이것이 바로 감가인데요, 사용하는 만큼 소모되는 기계와 같은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갖고 있는 가치가 계속해서 떨어지며, 이후에는 수명을 다 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이 회사에서 구입한 자동차는 15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감가가 이루어지는 자산이 되는 것입니다.

상각

 

상각은 감가된 가치를 회계에서 빼는 것을 뜻하는데요, 사라지는 가치를 회계에 반영하는 것이죠.

각가상각의 세가지 요소

 

감가상각비 계산을 위해 3가지 요소를 알고 있어야하는데요, 바로 취득원가, 내용연수, 잔존가치입니다. 단어가 어려워 보이지만 앞서 예를 들었던 내용에 다 들어 있어 이해하기 쉬우실거에요.

취득원가

 

자산 매입에 소요되는 금액을 취득원가라고 하는데요, 앞서 예를 들어보았던 어느 회사의 자동차 구입 금액 2000만원 역시 취득원가입니다.

내용연수

 

자산을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을 내용연수라고 하는데요, 해당 회사의 자동차 내용 연수는 15년이었습니다.

잔존가치

 

내용연수가 끝난 후 남은 자산 가치를 잔존가치라고 하는데요, 15년이 지나 해당 회사의 자동차를 폐차하는 과정에서 부품을 팔면 얻을 수 있는 돈이 200만원이라고 했을때 이 200만원이 잔존가치가 되는 것입니다.

감가상각비 계산 방법 

 

강가상각비를 계산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정액법, 정률법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정액법의 경우 매해 동일한 금액의 감가상각비를 제하는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예로 들었던 자동차의 취득원가 2000만원에서 폐차 후 받게되는 200만원의 잔존가치를 빼면 실제 15년간 감가되는 금액은 1800만원입니다. 이를 내영연수 15로 나누면 1면마다 120만원씩 가치가 하락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률법은 이보다 좀 복잡한데요, 매래 일정 비율을 적용하여 감가상각비를 계산하는 방법으로 위와 같은 식으로 도출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