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고지의무 위반하면 보험금 받을 수 있을까요? 

 

보험이라는 것은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일에 대비하여 들어두는 것인데요, 일단 큰 병에 한 번 걸리고 나면 체력도 약해지고 면연력도 약해지기 때문에 이로인한 합병증 혹은 다른 기타 질병에 감염될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치료나 질병 이력은 보험사와 계약을 맺을때 중요한 요소이며, 그만큼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가입자는 보험에 가입하기 앞서 보험사 측에서 물어보는 질문에 거짓없이 답해야하고 과거 병력이나 직업 등 중요 사항을 알려야하는데 이를 고지의무라고 합니다.

보험 고지의무 위반 보상

 

고지의무를 위반하고 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보험사에서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해당 계약건도 해지합니다. 그리고 납입했던 보험금까지도 대부분 돌려받지 못하는데요, 그래서 고지의무가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평소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환이 자주 걸리는데 보험 가입 1주일 전 감기로 병원에 다녀왔지만 이를 계약한 보험사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그로부터 3년 후 위암 판정을 받았는데 이 경우에도 보험 고지의무 위반에 속할까요?

 

감기는 워낙 사소한 질병이고 보험금을 청구하는 위암과는 관련이 없기에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청구한 질환과의 상관관계가 매우 중요한데요, 만일 폐렴으로 사망한다면 고지의무 위반으로 보험금은 물론 납입했던 보험금도 받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질환을 앓고 있던 중 속이고 보험에 가입했는데 그 후 아프지 않아 치료를 5년간 중단했는데 다시 아파 병원에 가니 암으로 판정되었다면 보장받을 수 있을까요?

 

이 경우 사기에 의한 계약이지만 가입 후 5년이 지나는 동안 계약을 파기하지 않았고 가입자 역시 5년동안 해당 질병으로 인한 치료나 추가 진단 사실이 없을 경우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해야합니다.

보험 고지의무 위반으로 가입했지만 5년동안 치료 이력이 없다면 완치되었다고 보기 때문에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