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빙 주의사항 알아보고 사용하자!

 

신용카드를 사용하시는분들 중 해당 결제일의 신용카드 대금이 평소 지불하던 금액보다 높게 나왔을 경우 카드사를 통해 리볼빙 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한번쯤 받아보셨을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안내를 받아보면 솔깃하는 내용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내막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적절하게 활용하면 어려운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지만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사용한다면 오히려 더 큰 빚을 지게할 수 있습니다.

리볼빙이란?

 

리볼빙 서비스의 정식적인 명칭은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입니다. 말그대로 총 결제금액에서 일부만 지불하고 나머지 금랙은 나중으로 미뤄서 낼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카드값을 내야하는데 통장 잔고가 여유있지 않아 한 번에 다 갚아내기가 부담스러울 때 리볼빙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매달 고정적인 수입이 아닌분들은 원하는 만큼만 카드값을 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볼빙 주의사항

 

이렇게 얼핏보면 좋은 서비스인거 같은데 왜 주의사항이 있을까요? 우선 이자가 높습니다. 카드사들의 평균적인 리볼빙 서비스의 수수료는 5~23.9%로 연체했을때 내야하는 이자율과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달 내야하는 카드값 중 50만원을 추후게 내겠다고 결제를 미루면 최대 119,500원의 이자를 내야하는 상황이 돌아올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잘못된 경제습관이 생길 수 있는데요, 저번달 이미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이번달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한번 더 리볼빙을 이용하면 그만큼 빚이 계속 불어나는 것입니다.

여기에 이자까지 붙으니 갚아야할 돈은 더더욱 커지게됩니다. 나중에는 손쓰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니 계획적으로 상환계획을 세우고 이용해야합니다.

 

신용점수에도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자체로 당장 신용점수를 떨어지게하진 않지만 오래동안 리볼빙을 이용하다보면 신용평가기관에서는 빚을 상환하는 능력이 없는데도 계속해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