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최저임금 월급 알아보세요! 

 

회사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연초에 연봉협상이 이루어지는데요, 작년 잡코리아에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 중 절반 가까이는 2021년 연봉 동결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추었다고 하는데요,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직장인분들의 아쉬운 마음도 이해가 가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연봉협상을 통해 인상의 계획이 있다고 한 곳도 약 23% 정도 존재했는데요, 연봉을 인상하는 이유 중 하나로 최저임금 향상을 꼽았습니다. 그럼 최저임금이 월급에도 영향을 주는지 알아볼까요?

최저임금이란

 

우선 최저임금제도부터 설명드리자면 임금이 낮은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법으로 정해진 임금의 최저선을 의미합니다.

근로자가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하는 것이 목적인데요, 말도안되는 임금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으로 1인 이상의 근로자가 일하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됩니다. 이를 지키지 않을시 3년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합니다.

2021 최저임금 월급

 

2021년 최저임금은 8,720원입니다. 작년에 비해 130원이 올랐는데요, 역대 최저임금 상승 비율 중 가장 낮은 수치로 월 급여로치면 세전 182만 2,480원입니다.

수습기간 최저임금 적용 여부

 

대부분의 회사에는 수습기간이 존재하는데요, 신입 사원이 들어왔을때 회사에 적응하는 기간으로 보통 1 ~ 3개월 정도입니다. 이 기간에는 최저임금 적용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무조건 위법은 아니랍니다.

몇가지의 조건을 충족한다면 수습기간동안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1. 근로계약기간이 1년 이상일것, 2. 수습기간은 최대 3개월 이내, 3. 해당 내용을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등에 반드시 명시할것

이렇게 3가지 조건만 지킨다면 수습기간 동안에는 임금의 90%만 책정해서 지불할 수 있습니다. 2021 최저임금의 90%는 세전 164만 232원입니다.

최저임금 주휴수당

 

주휴수당은 일주일의 근무일수를 모두 채운 근로자에게 주어지는 유급 주휴일로 보통 월~금요일을 일하면 토요일은 유급 주휴일이 됩니다. 주 15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가 받을 수 있고, 보통 월 급여에 포함됩니다.

2021 최저임금 월급에 따라 올해 주휴수당은 6만 9,760원입니다. 주 40시간 근로자를 기준으로 할 때 이야기인데요, 8시간 X 8,720원으로 계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