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주 주목할 타이밍!

 

최근들어서 차량에 들어가는 반도체 공급 대란이 있었는데요, 이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반도체 전반의 품귀 현상이 시장에 큰 타격을 가져올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늘어난 반도체 수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터지면서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생각지도 못한만큼 급증했습니다. 원격 수업이나 재택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기술, 그리고 그 기술을 실행할 수 있는 컴퓨터, 노트북, 테블릿 PC 등을 찾는 수요가 급격하게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에서 데이터 센터를 추가적으로 설립할 것에 대한 계획도 내비추고 있어 반도체의 중요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수요 열기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2월 D램 계약 가격이 전월에 비해 약 3.48% 올랐다고 하는데요, 시장에서는 대부분 분기 기준으로 계약이 이루어지기에 첫 달에만 가격 변동이 나타나기 마련인데 2월달에도 가격이 오른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반응이라고 합니다.

또한, 반도체 시장조사 기관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D램 가격이 2분기에만 10~15%, 올 한해 연간으로는 40% 오를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반도체 관련 장비주

 

반도체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는데 각국에 있는 반도체 생산 기지들이 한파나 지진, 가뭄 등의 자연재해 때문에 생산에 문제가 생겨 D램 품귀 현상이 지금보다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증권가에 따르면 2022년까지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설비 투자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반도체 장비 업체들도 큰 수혜를 누릴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삼성의 경우 평택 3공장 및 오스틴 공장의 착공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데요, 반도체 공장이 착동한다는 것은 반도체 장비 종목의 주가를 자극하는 이벤트이기도합니다.

반짝 오름세?

 

일시적으로 반짝 오름세를 보이는것이 아닐까하는 의견도 있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대체적으로 2022년까지는 좋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의 설비투자가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할것으로 보여지는 해도 2022년입니다.

신한금융투자 리포트에 의하면 반도체 투자는 후행적으로 발생해도 장비업체 주가는 내년 실적을 선행해 반영할것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