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거래소 가격차이 나는 이유!

 

암호화폐의 대장주는 다름아닌 비트코인인데요, 지난 14일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이 7천만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기세에 더욱 힘을 입어 암호화폐 시장을 알아보는 사람이 많으렌데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가격이 거래소마다 다르다는것을 느끼셨나요? 

거래소 가격차이

 

주식은 증권사가 상장주관자로서 기업공개를 진행하고 수요를 예측하여 정해진 금액으로 공모 청약을 하는데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후 증권사를 통해서 매수라고 매도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거래의 경우 중앙 기관에서 해당 금액을 통합 관리해주어 증권사별로 가격 편차도 없습니다.

반대로 암호화페의 경우 별도의 중앙 기관이 없기 때문에 가상 자산 거래소의 자체적인 정책 및 기준에 따라서 코인이 상장되고 가격이 책정됩니다. 각 거래소에서 매매하는 사람들의 가치 판단이 순식간에 엇갈릴 경우 가격 차이도 발생하는데요, 때문에 비트코인 거래소 가격차이 나는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거래소 시세 차익을 통한 거래

 

거래소마다 시세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차익 거래가 가능한지에 대한 궁금증도 많은데요, 이론상으로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를 재정거래라고도 하는데 서로 다른 시장에서 자산의 가격 차이를 활용하여 수익을 내는 전략입니다.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이제 막 암호화폐에 뛰어든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그래도 거래를 해보고 싶다면 몇가지 주의사항은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 수수료확인 - 거래소에 따라서 수수료도 다르게 책정되기 때문에 잘 체크해야하는데요, 거래소간 코인 전송시 발생하는 수수료와 거래소 내에서 트레딩할 때 발생되는 수수료도 있어 자세하게 살펴야합니다.

두번째 : 거래량 체크 - 거래량이 낮아 코인이 팔리지 않는다면 큰 손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세번째 : 시장변동성 - 일부 암호화폐의 경우 변동성이 엄청 높아 거래 진행시 몇초 사이에도 가격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네번째 : 세금 - 미국이나 호주에서는 비트코인을 재산 또는 투자로 간주하기 때문에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합니다. 그리고 국가 간 차익거래, 환율로 인한 차익거래를 시도할 때 외환거래법에 영향을 받아 조사를 받아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