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종류 알려드립니다. 숫자의 의미! 

 

금융권은 보통 앞에 숫자가 붙기 마련인데요, 시중은행을 1금융권이라고 부르고 저축은행을 2금융권, 그리고 대부업체 등 3금융권도 있죠. 이렇게 금융회사를 부를때 앞에 붙는 숫자는 어떤 기준으로 구분하는것인지 숫자가 높을수록 안좋은것인지 금린이들에게는 어려운 부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을 통해 금융권 종류를 알아보고 앞에 붙는 숫자의 의미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융회사란?

 

금융회사의 경우 경제 생활 속에서 돈이 잘 움직일 수 있게 중개하는 회사를 의미하는데요, 여기서 돈과 중개를 핵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와 같은 시대에는 금융회사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여러가지이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는데요, 은행이 절대적인 중심이었으며, 이후에 금융업계에 금융을 업으로 하는 새로운 회사들이 생겨나게 된것입니다.

1금융권 - 은행

 

은행에는 왜 1이라는 숫자가 붙을까요? 은행이란 개인이나 자영업, 법인 등과 같은 기업에게서 예금 형태로 자금을 받아와 이를 필요로하는 곳에 대출해주는 회사인데요.

대출을 실행함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와 예금을 해준 사람들에게 주는 이자의 차이만큼 마진을 남기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리는 구조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더욱 빠를 수 있습니다.

이렇듯 돈을 맡아줌과 동시에 또 빌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은행업은 아무 회사에서 진행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닙니다. 따라서 은행은 아직까지도 여러 금융회사 중 수가 제일 적습니다.

2금융권의 등장

 

금융업계는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은행이 주축을 이루었고, 새로운 금융권이 등장한지 오래 지나지 않았습니다. 은행과 고금리 사금융의 선택지 밖에 없었던 예전과는 다르게 이제는 정부에서 만들어낸 상호신용금고법을 통해 사금융이 양성화되었습니다.

이때 생겨나게된 회사들은 은행과 비슷한 성격을 띄고 있지만 특정 그룹이나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회사들이었죠.

 

예를 들자면 서민과 중소기업이 대상인 저축은행, 직장 및 지역 단위의 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 생명보험이나 손해보험을 취급하는 보험사, 대출만 취급하는 카드사 및 캐피탈 등의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입니다.

이렇게 수많은 금융회사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또 사라지기를 반복하면서 지금의 체계가 완성된 것인데요, 새로운 금융사가 만들어지던 시기에 은행과 구분을 짓기 위해 숫자를 붙이게 된 것입니다. 은행이 아닌 금융회사를 2금융권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죠.

새롭게 떠오르는 핀테크

 

요새들어 핀테크라는 말을 많이 접하지 않으신가요? 금융과 기술이 합쳐진 합성어로 모바일이나 빅데이터, SNS 등 첨단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한 금융 서비스를 의미한답니다.

대표적으로는 우리가 잘 알고있고, 또 자주 사용하는 카카오페이가 있습니다. 유용하고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송금이나 결제는 물론 보험, 투자,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가 지원되고있죠. 카카오페이는 핀테크 기업이고, 카카오뱅크는 시중 은행과 마찬가지로 1금융권입니다.